2009년 03월 10일
라이드백의 2MBOUT과 디알무비는 관계없음
라이드백에 나온 저 번호판과 한국측 하청 회사인 디알무비(DR MOVIE)는 관계없습니다. 뉴스를 보니 디알측에서도 공식적으로 부정했는데, 믿지 않는 분들이 있는 것 같군요.
화상에 나와있는 차는 3DCG로 그려진 것으로, 제가 확인한 바로는 이 작품에서 3D쪽에는 한국측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. 즉 처음부터 모델링이 저런 식으로 되어있었다는 건데, 이건 한국에서 어떻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.
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한국 하청 회사의 스탭이 저런 식의 장난을 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배경 부문 정도에서나 가능합니다, 과거의 예를 찾아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. 물론 작품에 따라 한국 스탭이 작화와 연출 부문까지 일부 담당하는 경우도 있지만, 라이드백의 경우는 그렇지 않죠. 그러므로 이 작품에서와 같이 명백히 일본측이 담당한 3D 부분을 가지고 한국측이 한 것으로 몰아가면 안됩니다.
이건 아마 일본 스탭진 중에서 어떤 사람이 한국에 관심이 있어서, 반 이명박 세력을 응원하는 의미로 넣은 것일지도 모르죠.(물론 그냥 재미로 넣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.) 어떻게 된 것이든 간에, 작품 자체가 반정부 운동을 다루고 있는 만큼, 저런 것도 꽤 작품 내용과 어울린다고 느껴지네요.(전 원작도 애니도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내용이 그렇다고 합니다) 사실 라이드백은 1권을 사놓고도 어쩌다 보니 뜯지도 않고 방치해뒀었는데, 이번 기회에 읽어볼까 합니다.
어쨌든 DR과 이번 일은 전혀 관계가 없는 만큼,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잘못된 정보가 퍼져서 행여 DR측에 엉뚱한 피해(탄압?)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.
(추가)
스탭진을 확인해 보니 CG를 담당한 회사는 사이클론 그래픽스와 타츠노코 프로덕션이었습니다. 그러므로 범인(?)은 매드하우스나 저 회사 중에 있겠죠.
# by | 2009/03/10 02:45 | 트랙백 | 덧글(13)




